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부활 주일, 김정애 권사님이 교회에서 볼링 터키를 치시다!!
어제 부활 주일, 김정애 권사님께서 볼링 터키를 치셨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볼링에서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치면 화면에 칠면조 그림이 뜹니다. 삼 연속 스트라이크를 왜 터키(Turkey)라고 하는지 찾아보니, 놀랍게도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주일과 같은 교회 절기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청교도들이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부활절 명절에 자주 볼링 토너먼트 경기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 때 스트라이크를 세 번 연속 성공시키면 관중들은 ‘터키’라고 외쳤고, 세 번 스트라이크를 친 주인공은 살아있는 칠면조를 경품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칠면조로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명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손주들을 그렇게 보고 싶어 하셔서 중보기도를 요청하시고, 기도하신 김정애 권사님! 친 손자 강우와 건우, 외손녀 다미가 유아세례 받는 것을 보고 얼마나 기쁘셨을까?
손자들에게 유아세례 받게 하기 위해 제주도 아드님 온 식구들 호출까지 하신 김 권사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세 손주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김 권사님과 가정에 주실 칠면조는 어떤 칠면조가 될지 기대가 되고 궁금합니다. 그 칠면조 요리, 온 교우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동중
2021-04-13 20:13
권사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