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10/24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17장, 본장부터 레위기 끝까지는‘성결 법전’이다. 1-9절은, 하나님께 드릴 희생 제물을 반드시 성막에서 잡아야 할 것을 가르친다. 이는 당시 우상 숭배자들이 제물을 광야에서 죽였던 점을 경계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그리고 10-16절은 피를 먹지 말라고 가르친다. 피는 생명 그 자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18장, 본장부터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결한 삶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첫 번째 규례는 부도덕한 성풍속을 금하는 것이었다. 본장에서 언급된 바 근친상간을 위시한 각종 가증스러운 성적 범죄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관계를 파괴하며 당시의 우상 숭배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엄격히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