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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사의 자기 진단

  • 교육협의회
  • 조회 : 212
  • 2021.10.30 오전 07:34

첫째로,교사 당신은 교회에서 가르치는 일이 주님의 최우선적인 위임사항임을 인정하는가?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갈 때 필수가 있고 선택이 있다. 반듯이 실행해야할 사항이 있고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부차적인 일이 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당신의 사역이 필수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선택이라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주님은 제자를 삼으시고 마지막 유언처럼 위임한 일이 다름아닌 양을 치는 일 양을 먹이는 일이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고 말씀하신 내용은 마지막 제자들을 향하여 유언처럼 부탁하신 대위임명령이란 사실이다.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하는 사역을 주님이 우리 교사들에게 부탁하신 것이다. 교사들이여 주님께서 당신에게 맡긴 교사의 직분이 주님의 최대의 관심사인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이일보다 더 우선된 일이 교회안에 또 있단 말인가? 필자에게 다섯살난 꾸러기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돌보아 줄 때 아빠인 필자에게 베푼 것 이상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그것은 사랑하는 나의 자녀를 사랑해 주는 것은 곧 나를 위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주께서 피흘려 값주고 산 어린 양들을 정성을 다해 먹이고 보호하고 인도하여 주님의 나라로 안내하는 교사들을 주님이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며 감격하시겠나를 생각해 보라. 양떼를 돌보는 일보다 더 값진 헌신과 봉사가 있겠는가?! 교사여 교사직분이야말로 천직인줄 알고 교회안의 어떠한 일보다 최우선으로 수행하라. 베드로에게 "네가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물르시고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그 증거로 내어린양을 먹이고 치라" 말씀하셨다. 주님의 양을 보호하고 돌보며 양육하는 교사 당신은 주님의 소중한 동역자임을 알라.


둘째로,교사 당신은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통해 능력을 공급받으면서 가르치는가?

학교교육은 교사가 교과서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해 주면 된다. 기독교 교육은 교사의 스승이 성령 하나님 이심을 아는 교사가 몇사람이나 될까?. 당신은 어떤가? 교회에서는 자신의 경험체계나 세상의 학문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 아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 계신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때문에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의 조명을 받지 않고는 기록된 주님의 말씀을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안에 내주해 계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께서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우리의 심령을 열어 주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도우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가 우리의 교사인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지 않으면 교사가 가르키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는 공과를 지도하는 자신을 붙들어 주시도록 성령께 의지하여야 하며 그 내용이 학생들의 심령에 깨달아지고 이해되어져서 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위해서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의 스승이신 성령님께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느냐가 공과 공부의 성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비록 교사가 유창한 말로 가르치지 못했다손 치더라도 성령께서는 더많은 것을 깨닫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성령께서 친히 마음을 열어 말씀하시도록 성령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라. 그리하면 성령께서 당신을 도구로 삼아 자유롭게 역사하시도록 전적으로 위탁하라. 그리고 매순간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라.


세번째로,당신은 교사로서 당신의 양떼들을 위해 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도하는가?

기도는 우리의 믿음의 또 다른 증거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교사가 어떻게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가? 당신은 목자장 되신 주님께 하루 하루의 삶을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은 너무 유혹이 많은 사탄문화가 판을 치는 세대에 우리의 양들이 방치되어 살아간다. 그러기에 매순간순간마다 방향 감각도 없고 방어기제도도 없으며 스스로 먹이를 찾지 못하는 어린 양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일은 교사의 일과중에 빼놓을 수 없는 중대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교사의 기도없이 어린양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이리떼에게 먹이로 내어 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교사의 기도의 끈은 어린양을 보호하는 생명선이 된다는 사실이다. 교사의 매일 매일의 기도는 스커드 미사일보다 더 정확히 약속된 지점에 명중함을 기억하라. 적으로부터 양떼를 구출하는 것은 양들의 이름을 부르며 매일매일 기도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사랑이 어디있겠는가?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한 사람이 있기에 승리가 있고 평안이 있는 것이다.

밀까부르듯이 미혹하는 사탄의 세력속에서 베드로가 믿음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기도하시는 주님의 모습처럼 교사의 기도의 무릎앞에 사탄은 쪽을 쓸수가 없다. 사탄은 아이들이 교회에 나가는 일, 예배하는 일 ,공과공부하는 일, 찬송하는 일을 방해 하지 않는다. 기도없는 어떠한 종교행위도 사탄은 두려워 하지 않는다. 교사가 반아이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쉬는 죄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양들의 주간중 영적 건강상태는 교사 당신의 기도에 달려있음을 잊지말라.


네번째로,교사 당신은 공과(말씀)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하는가?

필자는 주일학교 혹은 중고등부 부서를 맡아 교회를 섬길 때에 경험한 바로는 교사들이 주일날 가르칠 공과를 미리미리 준비하고 공부해 온 교사가 많지 않음을 보고 가슴아픈 적이 있다.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가지고 어떻게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가? 예배드리는 시간에 공과책을 꺼내놓고 읽고 있는 교사들도 눈에 띤다. 어떤 교사는 버스안에서 몇분 후에 가르칠 공과를 읽어 내려가고 있다. 교사가 아무리 열심히 기도하고 성령님께 의지한다고 해도 준비하지 않는 교사의 가르침에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가 없는 것이다. 공과는 주일날 공과공부가 끝나면 곧바로 공과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과 공부를 일찍 준비한 것만큼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음 주의 공과의 본문을 읽고 한 주간동안 묵상하고 한 주간의 삶이나 경험,신문 등을 통해서 적당한 도입,예화,적용점등을 찾을 수 있어서 생동감있는 수업이 될 뿐만 아니라 자료를 준비하여 여유있는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사여 이번주 공과가 끝난 즉시 다음주 공과를 생각하라. 교사인 당신이 준비해 나갈 때 주님도 준비하심을 잊지말자. 공과의 내용을 구조화하라. 머리속에 틀을 넣고 거기에 살을 붙여 설명하라. 교사의 시선이 아이들에게 향하여 말씀이 선포될 때 아이들의 듣는 반응이 달라진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섯째로,당신은 공과 시간에 손에 들려진 것은 공과책인가? 성경책인가?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강조점을 두는 모든 것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린이의 모델이 교사의 삶이라고 할 때 당신의 손에 공과책이 들려진 체 말씀이 가르쳐 진다면 틀림없이 어린이들은 공과책이 성경책보다 더 소중한 책인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공과책은 집에서 참고서로 보고 연구하여 공과시간에는 성경책을 손에 들고 말씀을 지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중심되는 교과서는 성경이다. 공과책은 성경을 보다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보조 자료에 불과하다. 공과의 내용을 충분히 읽고 공부하여 메모지에 메모한 것을 성경책 사이에 끼워두었다가 성경을 가르치게 될 때 학생들에게 공과책보다 성경책이 우리 생활의 지침이 된다는 사실을 무의식중에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교사여 오는 주일부터는 성경책을 들고 아이들 앞에 서라. 요한 웨슬레가 말한 것처럼 한책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사 직분의 권위는 말씀의 권위에 있다. 교사 자신의 경험이나 가치 체계가 아니라 오직 성경이 말씀하신 것을 이야기 하라. 그러면 아이들은 삶의 기준이 성경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여섯째,당신은 어린이들에게 몇개의 개념을 가르치는가?

기독교 교육은 반복 하면서 강화하는 학습이다.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성경을 가르칠 때는 한가지 중심 개념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공과책을 펴거나 성경책을 펼쳐들면 교사는 너무나 많은 말씀의 메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공과의 내용을 몽땅 어린심령들에게 쏟아놓으면 다 소화할 수 없고 혼란만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는 사람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가지 개념을 한시간에 주입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중요한 한가지 진리만을 가르치셨다. 공과에 주어진 많은 개념 가운데서 자기 반에 적당한 개념 환경,학생수준,학생의 요구에 맞추어서 선택해야 한다. 못을 칠때에 한 곳을 향하여 망치를 쳐야 못이 들어 가는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한가지 개념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진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주입시키면 강조점이 없어지며 결국은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교사여 한가지 개념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그 말씀에 붙들리게 하라. 그렇게 되면 어린양들이 변화해 나갈 것이다. 교사여 당장,한꺼번에,너무 많은 진리들를 나열하지 말라. 어린이들이 지적인 성경의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변화를 기대한다면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적으로 마음에 와 닿도록 집중적으로 설명하라. 음식상에 음식의 가지수가 많다고 그 음식을 다먹는 것이 아닌것처럼 교사가 가르친 많은 진리들을 아이들이 다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곱번째,당신은 공과의 본문을 몇번이나 읽는가?

공과는 먼저 교사가 깊이 느끼지 못하면 잘 가르칠 수 없다. 그러므로 본문 말씀을 여러번 읽어서 중심되는 낱말,개념,요점,저자의 의도 등을 발견하여 그 의미를 이해하고 지금,여기에서,나에게,주님께서 그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새로운 통찰력과 감동을 주신다면 학생에게 전달해야할 인상깊은 메세지가 생길 것이다. 이렇게 될려면 말씀을 매일 읽어야 한다. 매일 읽은 것은 한번에 여러번 읽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매일매일 읽는 중에 그 내용이 우리의 의식깊이 들어갈 여유가 생기고 그것이 우리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이여 말씀이 당신의 심령을 온전히 통제하시도록 읽고 또 읽으라. 그러면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할 것이다. 그 말씀이 운동력이 있어 날선 검보다 예리한 생명의 말씀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집중하여 말씀에 빨려 들어올 것이다. 교사 당신이 얼마나 그 말씀에 젖어 있느냐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확신으로 전해지게 되는 것이다. 읽고 묵상하고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라. 그리고 선포하라.


여덟번째,당신은 주일 아침에 학생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하는가?

학생들은 자신을 교사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가를 알기 원한다. 그리고 그를 교사가 환영한다는 사실을 무척 좋아한다. 교사들은 학생들보다 먼저 교회에 출석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지각한다면 학생들른 이렇게 생각할른지 모른다. 교회학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늦어도 별문제가 없다. 교회는 나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선생님은 나에 대하여 별로 관심이 없다. 따라서 하나님도 나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주일학교 예배가 시작하기 전에 교사 기도회를 갖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교회에오는 어린이들을 기다렸다가 그들을 영접하고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백화점 점원들이 입구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고객을 맞는 서비스 정신이 얼마나 요청되는가?! 다음주부터 실행해 보라.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하늘나라의 왕자와 공주가 드신다 길을 비켜라. 여기 우리 아이들이 교회로 달려 나올 수 있는 또하나의 동기가 되지 않을까?


아홉번째,당신은 어떤 교수법을 활용하는가?

어린이는 오관을 통해서 활동함으로 배울 수가 있다. 그러므로 학생이 배운 것을 그리기,글짓기,극적놀이 등을 통해서 표현할 기회를 주면 더 인상깊은 가르침이 될 수 있다. 요즘 시중에 학습지 가운데 눈높이 산수란 것이 있다. 어린이들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발견학습을 통해서 진리를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듣기만 했을 때 기억하는 것과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기억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한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 모든 교수법은 스스로 배우는 자율학습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교육이 주입식 위주의 입시교육이어서 대다수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습성이 부족하다. 교사들이여 당신의 일방적인 강의를 줄이고 어린이가 진리를 발견할 수있도록 안내자와 조력자가 되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아이들을 자유케 랄 것이다. 우리 주님은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실 때 쉽고 평이한 주변의 사물에 비유해서 설명해 나가셨다. 교사들이여 아이들의 주변 경험을 통해 어떻게 진리를 설명할까 연구하라. 필자는 설교를 하든지 구연 동화를 하든지간에 시청각 자료를 사용한다. 교사여 다음 주 공과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에 대해 연구하라. 보다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고민하라.


열번째로,당신은 공과를 마치고 뒷처리를 잘하는가?

다시말하면 학습이 끝나면 교사회의란게 있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공과공부의 평가를 하라는 말이다. 평가는 진보의 비결이다. 자신의 수업을 잊기 전에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반성해 보는 것이 중요한 뒷처리이다. 학습이 잘 이루어 졌는가? 내용은 잘 전달되었는가? 접근과 결론이 명확햇는가? 적용과 기도시간이 적절햇는가? 시간을 잘 지켰는가? 질문과 문제를 잘 처리하였는가?

미숙한 부분들은 시정하여 다음 시간에 더 잘 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하는 교사는 참으로 좋은 교사로 칭찬을 받아야 한다.

교회학교 교사는 주님께서 핏값으로 사신 어린양을 맡아 치는 작은 목자로 임명받은 주의 종들이다. 이제 21세기를 준비하는 꿈나무들이 우리 교회학교 어린이들임을 알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게 될 때 우리 주님이 오실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 라는 칭찬듣는 교사들로 세움받을 뿐만 아니라 주께서 예비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누리는 교사들 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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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학교 교사의 자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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