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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해 첫 주일 대면예배를 드렸습니다!

  • 김영국
  • 조회 : 343
  • 2021.01.25 오후 04:30

어제, 올해 첫 주일 대면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1,2부 각각 80여명의 교우들과 마주한 예배였지만, 수 천명 회중들 앞에선 부흥강사처럼 신바람이 났지요. 역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예배가 제 맛인 것 같습니다. 교회 이곳저곳에서 서로 만남을 기뻐하고, 반가움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것이 참다운 교회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굴은 신체 일부를 넘어 인격이자 성품이며, 마음이라고도 합니다. 불만과 오해가 가득했던 얼굴들이 서로 대면한 이후, 만족하고 이해하는 얼굴로 변할 때가 참 많습니다. 사람의 얼굴에 이해하고 서로 용납하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점점 서로 대면할 수 있을 시간과 공간이 가까워지고 넓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완전한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기엔 좀 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사도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을 향한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볼 것이요.”(고전13:12)라는 말씀이, 장례식장에서나 의미가 있을 법한 말씀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오산 교우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어 믿음 생활의 답답함을 견디십시오! 곧 가려진 얼굴이 아니라 완전한 얼굴을 마주해서 예배할 날이 올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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